나드리

날씨가 따뜻해지고, 황금연휴가 다가오면 자연스레 우리의 마음은 '여행'을 향합니다. 특히, 몇 년 간의 팬데믹을 지나 자유롭게 하늘길이 열린 지금, 해외여행에 대한 열망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. 하지만, 해외여행이 항상 '즐겁기만 한 일'은 아니란 걸 우리는 경험으로 배웠죠. 바이러스는 여권이 필요 없습니다.  그리고 감염병은 우리가 가장 방심할 때 틈을 타 침투합니다.    이런 상황 속에서 질병관리청이 여행자와 국민 모두를 위해 아주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.바로 [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한 검역, 국민 생각 공모전]입니다. 왜 ‘검역’이 중요한가요?해외에서 돌아오는 길, 공항에서 받는 검역은 때로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이 과정은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,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..